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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우분투 정기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과 우루과이와의 16강전도 볼겸해서 금요일날 부랴부랴 올라갔습니다.
물론 8강은 못가서 많이 서운했지만 이번 정기모임 때문에 기분이 덜 우울했습니다.
링크 :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2&t=11877
위 3개중 2개는 보안관련 주제강의이고
마지막 임베디드 강의는 제가 연구실에서 하는 것과 상당히 연관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첫번째 인터넷 뱅킹과 SSL강의! 뽀빠이님께서 1시간 넘게 시간을 할애해주셨습니다.
보안의 최대의 적은 사람이라는 것과 Defense in depth라는 명언을 저에게 주셨네요!!
은행업무를 인터넷으로 할때마다 수없이 깔리는 Active-X 프로그램들로 인해
밀려오는 수많은 짜증들...공인인증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주셨고
그리고 이 때문에 생기는 보안구멍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적인 문제점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해 주셨네요! 모두가 공감하는 우리나라 Active-X의 의무 설치화!의 구멍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 보는 계기였습니다. 또한 구글메일에서 취약점을 드러내준 계정 및 비번 유출 - 해킹 -
사례 및 실전기술 소개 또한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었습니다.
p.s 구글이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위 3개 웹브라우저를 쓰고 있지만
정말이지 IE(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쓰레기 브라우저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강의였네요!
두번째 보안업종 시각에 대해 강의해주신 엔신님!께서 40분정도 할애해주셨습니다.
서버-클라이언트를 통한 모의테스트를 통해 보안유출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내용은 없지만 인터넷 전화를 통한 회사업무마비(무한 콜)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리눅스 커널 구축에 필요한 여러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아파파님의 임베디드 강의입니다. 한시간정도 할애해주셨습니다.
대학원와서 임베디드 관련 업무에 바로 실전투입 되면서
1년 넘게 삽질해와서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수아파파님께서 아두이노를 통해 저에게 많은 흥미거리를 주고 가셨습니다.
솔직히 대학교때도 8051이나 Xilinx Kit 가지고 놀때 VHDL,Verilog, Assembly 언어 공부해서
그저 장난만 치는 수준으로 갖고 놀았는데 아두이노를 통해서 이번 창업준비도 그렇고
저에게 많은 자극을 준 강의였습니다.
http://forum.falinux.com/zbxe/
http://web.suapapa.net:8080/wordpress/?language=ko
앞으로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ㅋㅋ
